[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피해를 입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자연 속 작은 결혼식(스몰웨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배경으로 간소화된 예식으로 진행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에서 추진하는 ‘자연 속 작은 결혼식’은 푸른 다도해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간소화 웨딩으로, 코로나19 여파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결혼식을 미루어 온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현재까지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 부부 이거나, 코로나19 및 기타 여건에 의해 결혼식을 미룬 예비 신혼부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4월30일까지로, 총 2쌍을 선정해 5월~6월 중 추진 예정이다.
* 1차 접수 신청 미달 시 5월 10일까지 추가 모집
신청서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다운가능하며, 작성 후 전자메일 또는 방문(우편)접수로 가능하다.
국립공원 누리집: www.knps.or.kr -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dadohae_w_acc@knps.or.kr - 우편: 전남 목포시 통일대로 102-1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 - 기타 문의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 061-284-9116
이번 예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하객 인원수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출입자 명단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된다.
이영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청정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선상에서 진행되는 작은 결혼식이 사회적‧경제적 상황으로 힘들고 지친 예비 신혼부부에게 위로가 되고, 함께 참여하는 하객들에게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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