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운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회계업무 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2일 크로바 재무회계 컨설팅연구소 조규태 소장을 초청해 어린이집 재무·회계 운영과정, 세입·세출 계정과목의 적용사례, 올바른 예·결산 자료 작성 등 어린이집 실제 운영에 필요하고 적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2021년에 새롭게 변경된 회계 계정과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구체적인 사례 적용으로 현실적인 어린이집 예산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업무 담당자들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어린이집을 운영하도록 전문성 확보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교직원의 실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보육 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보육 교직원 구인·구직 정보 제공 등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표준보육과정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역량강화(힐링)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정양육 지원사업으로 부모-자녀 요리체험·그림책미술놀이·오감놀이(코앤코뮤직, 신체활동)와 ‘부모 양육태도 점검 및 영유아 발달 이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5월 중 프로그램과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 등 센터 이용 신청은 4월 26일부터 홈페이지(https://childcare.gwangyang.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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