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한진(만 54세)씨를 선정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전국 공모로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했고 심사는 1차 서류 및 지휘 영상심사와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됐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휘자 및 교수 등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선정된 한진은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원을 거쳐 약 7년 간 용인국악
현악단의 단장을 지내며 다양한 연주 경험과 실력을 쌓아왔다.
또한 이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 바 있다.
현재는 용인대학교 국악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임기는 오는 5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단원들의 무궁한 잠재력을 잘 융합해 다시 한 번 청주시민에게 훌륭한 하모니와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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