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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간 운영 - 4.16기억하며, 생명, 안전 우리가 지켜줄께
  • 기사등록 2021-04-17 2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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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4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추모기간 운영은 기억․책임․약속이란 주제로 4.16세월호 참사 온라인기념관 추모글 남기기, 추모 묵념, 노란 바람개비 설치, 전자게시판 추모 동영상 탑재, 연합학생회의 단톡방 추모댓글 달기, 초등학생 세월호 참사 추모 교육활동 자료 전시 등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 

  

오늘 오전 교육지원청 현관 앞에서는 직원들이 각자 추모의 마음을 담은 글을 노란 바람개비에 작성하고 낭독하여 추모 분위기를 더하였다. 

  

또한 벌교중앙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교육활동 후에 이루어진 시화, 그리기 작품을 교육지원청 로비에 추모기간 동안 전시함으로써 4.16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훈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재헌 체육업무담당 주무관은 “오늘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아이들이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바라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어른으로써 우리 학생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기에 행사를 추진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임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한관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의 교훈은 생명존중과 안전의 중요성이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에서 교육받고 당당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더불어 현 상황에서는 코로나19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 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보성111 프로젝트」 감염병 예방책을 세우고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코로나19상황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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