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4일 봉강면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봄맞이 이불 40채를 기부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한 이불은 2백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봉강면 내 경로당 23곳과 취약계층 17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남식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광양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봄맞이 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물품 기부, 집수리 봉사활동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