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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지역복지 균형발전위해 전국지회에 651억원 배분금 지원 - 1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참석, 전남지회 배분금 52억 원 전달 - 전남지회, 비구직 NEET 청년 자립 및 소아암환자 돌봄가족 지원 등에 쓰여
  • 기사등록 2021-04-1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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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지역복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사랑의열매 17개 지회에 2021년 배분금 651억 원을 지원한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전남지회 배분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전남 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인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 참석했으며,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과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이 함께했다.

 

사랑의열매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복지 활성화를 위해 매년 배분 지원금을 전국 지회에 지원해 지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돕고 있다. 

    

2021년에는 17개 시.도 지회에 복권기금 284억 원을 포함해 651억 원 규모의 배분금을 지원하며, 지역 간 모금액 편차로 인해 복지 사업에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1년 전남지회 배분 지원금은 복권기금 23억 원을 포함해 전체 52억 원이다. 전남지회는 저소득아동 야간보호사업 등의 복권사업을 포함해 전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남도서 및 오지지역 복지증진사업’ 등의 특화사업과 저소득 세대의 노후 주거시설을 개선하는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지회 배분 지원금으로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한 청년에게 취업 지원 등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비구직 NEET 청년 지원사업’, 정신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자립지원으로 지역 내 적응을 돕는 ‘정신장애인 지역사회 초기적응 지원 사업’, 소아암환우 가정에 돌봄 교사 파견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으로 돌봄가족의 부담을 완화하는 ‘돌봄가족을 위한 사회적 돌봄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배분 지원금을 통해 행정 사회 안전망으로 해소하기 어려운 전남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라남도는 사랑의열매와 협력으로 도민을 위한 따뜻한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사랑의열매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복지 사회 구현을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역의 지회를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 배분 전달식을 통해 전남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일 전남 사랑의열매 회장은 “지난해 전남 사랑의열매는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기부성과를 이뤘다”며 “배분 지원금으로 도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잘 구현하고 중앙과 함께 전국에 확산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2020년 7,261억 원으로 32,000여 개의 배분 협력기관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도움이 필요한 456,000여 명의 이웃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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