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공업고등학교(교장 전용석)는 작년에 이어‘2021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기술·기능인 양성 교육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전남기능경기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며 우수 기능인재의 발굴, 지역 기능 수준 향상 등을 위해 개최한다.
4월 2일(월)부터 4월 9일(금)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10개 경기장에서 37개 직종에 337명의 전라남도 우수기능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여수공고는 5개 직종(용접,CNC밀링,전기제어,CNC선반,모바일로보틱스)에 참가하여 출전 직종 모두 금메달을 싹쓸이해 종합 1위의 값진 결과를 얻었으며, 한편 여수공고 졸업생 이정훈 군은 2022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통합제조직종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전남 직업교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CNC 선반 직종 금메달 수상자 주건웅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고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선생님들의 지도와 함께 열심히 준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수공고는 최우수기능학교에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 교기휘장을 전남 유일하게 수여한 바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학교에게만 주어지는 기능탑(금탑 1회, 동탑 2회)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의 기능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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