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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관협력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상‧하화도 첫 준공 - 2020년 12월 여수시‧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등 4개 기관 협약체결 - 주민 스스로 화재 초기 진화토록 안전 확보 ‘앞장’
  • 기사등록 2021-04-10 08: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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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4개 기관과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상화도 마을회관과 하화도 상하화 보건진료소 2개소에 비상소화전함 설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화정면 상화도에서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준공식이 열렸다이날 여수시 사회복지과 서정신 과장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신윤오 본부장여수소방서 현장지휘단 최남식 단장미평종합사회복지관 나종순 관장화정면장과 이장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는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 진화하고 확산 방지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가 2000만 원을 쾌척한 것을 계기로지난해 12월 여수시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여수소방서미평종합사회복지관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주민 소방교육 등 섬 주민의 소방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한국남동발전 신윤오 본부장은 오늘 준공식으로 우리 기업이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주민의 안전복지사업을 또 하나 실천해 매우 기쁘다며 “4개 기관이 협력해 앞으로 더 많은 섬 주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고 골든타임을 놓치면 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낳는다, “뜻깊은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감사 드리며사용법을 잘 익혀 위급상황 시 잘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정면 상화도 김재곤 이장은 섬마을의 열악한 특성을 알고 지역 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지원해 주신 4개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한방에 없앨 수 있게 되었으며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대응책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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