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9일 평동산업단지 내 철도교량 하부에서 화물차량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해 광산구청, 광산경찰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1년동안 3차례나 화물차량(윙카)이 윙바디문을 연 채로 운행하다 철도교량 보호틀과 충돌해 차량과 시설물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던 곳으로, 사고로 인해 열차 안전운행에 큰 위험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복구 작업을 위해 도로가 전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철도는 △ 각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차량한계틀 개량 설치, 지장시설물 이설, 과속방지턱 설치 등의 인프라 강화 △ (사)평동산업단지협의회 등과 함께 민관 협력체 구축 △ 운전자 대상 캠페인 등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영철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세심한 안전관리를 통해 철도안전과 더불어 지역 내 사회안전이 동시에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