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직무대리 송찬식) 완도운항관리센터는 4월 5일부터 15일까지 완도, 해남, 장흥 등지에서 운항하는 관리여객선을 대상으로 봄 행락철 여객선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단 운항관리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여객선의 항해.기관 설비나 소화·구명설비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으며,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선내 비상훈련을 지도.교육하여 선원(종사자)의 비상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한편, 공단 완도운항관리센터 운항관리자들은 모두 감정사(Marine Surveyor)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점검에 참여하는 운항관리자가 매의 눈처럼 꼼꼼하게 여객선을 점검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김종주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 “섬 여행객이 증가 추세에 있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여객선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여객선사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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