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미선)에서는 2020년 전라남도 주관‘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성다(茶,多)문화촌조성 사업’을 보성지역 및 타지역 20세~4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티 블랜더 양성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티 블랜더 양성교육”은 녹차 1번지 보성녹차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으나 올해 4월 1일부터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 28명이 참여하여 주·야간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교육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벌교교육장은 보성 다(茶)방 배움 캠퍼스로 리모델링을 통해 실전 티 블랜딩을 할 수 있는 실습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인구의 유출 등 지역의 인구문제에 대한 전략적인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건강한 인구구조 개편·정착을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취·창업지원 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보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미선 센터장은, 다문화촌 조성사업을 보성군의 인구정책 지원 전략 및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책임있게 운영하여 창의적인 젊은 세대의 유입·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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