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진도군 조도면에서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근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조도면 공직자 15명은 대마도 마을 주민 30여명과 함께 조도면 대마마을 주변 해안선을 따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20여톤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어구, 대형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섬 주민들이 앞장서 수거해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는 지난 2018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어 현재 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대마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양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해양 환경과 건강한 바다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섬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들은 가고 싶은 조도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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