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사단법인 코코넛(이하 코코넛, 대표 박장용)은 군부 쿠데타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를 응원하기 위해 긴급지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얀마는 현재 시민들의 불복종 운동에 대한 군부의 강경 진압과 불법 체포, 무차별 실탄 발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통행금지와 통신 차단, 금융 마비 및 외화 송금 제한 조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코넛은 광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인권구호단체로, 1980년 광주를 닮은 미얀마를 지원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자발적 기탁으로 지난 25일 후원금을 한 차례 미얀마에 전달한 바 있다.
미얀마 지원을 위한 모금은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미얀마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주의 시민항쟁으로 생계의 어려움과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시민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코코넛 박장용 대표는 “미얀마가 하루빨리 평화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광주의 나눔과 연대 정신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미얀마 긴급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603-119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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