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지난 30일, 동천변 저류지 주차장에서 열린 ‘반려나무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순천시 공원녹지과는 사전에 ‘순천시 천만그루 나무심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았고, 이렇게 선정된 1,000명의 시민들에게 철쭉, 황금사철 나무 등 1인당 5그루의 수목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했다.
허유인 의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직접 묘목을 나눠 주며,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확산되기를 기원했다.
허 의장은 행사를 마치고 “시민 누구나 반려나무 가질 수 있도록 오늘 행사를 기획한 관계 부서의 아이디어를 칭찬한다”며, “순천시에서 추진 중인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을 거두어 도시 전체가 정원이 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 개최하여 우리 시가 생태 도시를 넘어 생태·경제 도시로 발돋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반려나무를 수령한 시민들 중에 수목을 식재하고 홈페이지에 반려나무로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모종삽, 미니화분, 비료 등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반려나무 나눔 행사는 31일까지 계속되며, 향후 전라남도와 한국조경수협회로부터 지원받은 수목에 대해 추가 배부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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