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기자]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9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이기봉 전라남도 교육청 부교육감 및 관계자들과 전남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등 전남교육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이자 교육부 핵심정책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 도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 175교 242동이 2025년까지 미래지향적 친환경 학교로 탈바꿈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동용 의원이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통합운영학교와 연계되어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할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통합운영학교 내 교차수업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교육부, 전남교육청과 함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이에 지난 18일 부산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통합운영학교급 간 교차 지도를 위한 초·중등교육법 개정 요구가 대정부 제안사항으로 채택되어 정부와 국회에 법규 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서동용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으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이 마련되어 학교급간 교사의 교차수업이 자유롭게 진행되며 학생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통합운영학교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 통합, 학제의 유연화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용 의원과 전남교육청은 이날 만남을 통해 앞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남교육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국회, 교육부,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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