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인규 나주시장, 한전공대 정상 개교,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 도약 - 26일 한전공대특별법 제정 환영 입장문 발표 - 부영CC 잔여부지 특혜시비 관련 ‘시민 눈높이·공공성 확보’ 최선
  • 기사등록 2021-03-26 16:44:4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26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가 내년 3월 정상 개교를 통해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세계적인 공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시청 이화실에서 한전공대특별법 제정에 대한 환영 입장문 발표하고 한전공대법 제정을 통해 학교 존립의 항구적 법제화와 내년 3월 차질 없는 개교를 담보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염원하는 에너지수도 도약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12만 시민과 광주·전남 사회단체의 응원과 지지특별법을 발의한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법안 심사 과정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해준 여·야 정치권과 전라남도한전·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한전공대와 관련된 각종 현안으로 정치권의 첨예한 대립이 있었다며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의 과제로 이 같은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영CC 잔여부지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와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해 나주시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부영과 협상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16일 산자위 법안 소위에서도 밝혔듯이 공공성을 최우선 가치로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며 기반시설과 공공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필요한 경우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등 특혜시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야당의원들이 지적했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교 정원 미달과 관련해서도 한전공대는 1000명 정원의 에너지공학 단일학부로 기존 대학 교육방식을 뛰어넘는 작지만 강한 산··연 대학이라며 “4차 산업의 선도모델이 되는 세계적 공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대학 정상개교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해 산··연 클러스터 및 대형 과학연구랜드마크 조성 등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강 시장은 세계적 4차산업 흐름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80만㎡규모 ··연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것이라며 내년 정상개교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과 캠퍼스 착공은 물론 임시 교사 활용을 대비한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공대가 세계 에너지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라남도한전과 함께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산업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로 도약하는데 과감한 준비와 투자를 꾸준히 추진해가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90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