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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심의 직접한다 - 시․군체육회 위임 동의서 제출 요청 등 업무 최선 다짐
  • 기사등록 2021-03-23 19: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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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 업무를 직접 주도한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지난 18일, 2021년도 제1차 생활체육지도자운영위원회의(위원장 안민주 · 동신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교수)를 개최하여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 업무를 전라남도체육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심의 의결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정규직 전환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20. 08. 26.)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정규직 전환 직군으로 결정되었고, 이후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관련 추가 안내자료(‘21. 01. 04.)에 의거하여 추진되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가이드라인에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의 결정은, 원칙적으로 각 시․도체육회에 ‘자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도록 하며, 시․군․구체육회에 위임 가능함』으로 명시하며 전환 주체에 대해 이견이 많았다.


전라남도체육회는 그동안 생활체육지도자 채용 주체에 대해 몇차례에 걸쳐 시·군체육회 및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현장의 의견을 파악했고, 생활체육지도자운영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전남체육회가 추진하기로 확정했다.


전남체육회는, 22개 시‧군체육회 257명(일반 123명, 어르신 134명)의 지도자들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을 절대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시.군체육회에 위임동의서 제출 요청, 심의위원회 구성(시․군 2명 포함), 시‧군별 희망 심의일정 수합 정리, 시․군체육회 정규직 관련 심사일정 수립(안) 작성, 전환심의위원회 개최(시‧군), 계약 등의 순차적인 업무를 오는 6월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 주체 선정까지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는데, 전라남도체육회가 추진키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가이드라인에 의거하여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도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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