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란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세금 고민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담양군은 김문용(담양), 한재욱(광주 북구), 백인준(광주 북구) 등 세무사 3명의 재능기부로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3월부터 봉산면에서 상담과 홍보를 시작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코로나19 대응단계에 맞추어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를 활용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국세, 지방세 등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과 관련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마을 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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