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이면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 503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차량용과 달리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오는 5월까지 설치한 계획이다.
비교적 낮은 장소에 설치해 보행자들이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용 도로명판 추가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손쉽고 빠르게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하게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확충‧정비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꾸준히 시설물을 확충해 현재 총 1만 357개의 도로명판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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