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총경 김진천) 풍양파출소(소장 김진희)에서는 2월 15일부터 5월 25일까지 100일간 경찰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추진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제적 적극적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예방 홍보활동은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실정을 감안해 주민맞춤형 순찰활동을 병행하면서 각 마을을 방문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내용은 어르신들은 도로를 건널 때 “일단 멈추고 이쪽저쪽을 살피며 삼초동안 기다린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기억하기 좋은 방법으로 ‘일, 이, 삼, 사’ 등 숫자용어를 이용, 보다 쉽게 설명해 드려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순찰을 하면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람이 보이면 우선 멈춤! 도로를 건너는 어르신을 내가족처럼 생각하기!”의 마음가짐으로 안전운전을 해달라는 당부도 하고 있다.
김진희 소장은 “지역주민 대부분이 어르신이다보니 직접 찾아가서 쉬운 설명으로 교육하는게 더 좋은 방법이다”며 “앞으로 봄철이 되면 외출이 잦아지는 만큼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활동과 운전자 인식의 변화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6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