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오는 22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2021년 미세먼지 저감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30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10대), △전기자동차 보급(승용차 29대, 화물차 9대), △전기이륜차 보급(20대) 등 4개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의 경우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에 맞춰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5t 미만 차량은 최대 600만 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 LPG 화물차(1t)를 구입할 때 대당 400만 원이 정액 지원된다. △전기 승용차 보급은 전기 승용차 전기배터리 용량 등 성능에 따라 대당 최대 1,540만 원까지 지원 되며, △전기 화물차는 대당 최대 2,44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기이륜차도 차종에 따라 120만 원~330만 원 선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구입’의 경우 보성군청 환경생태과(☎850-5333)에서 가능하고, ‘전기자동차 보급’ 및 ‘전기이륜차 보급’은 전기차 판매 및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은 연말까지 진행되나, 사업비가 소진 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면서 “노후차 폐차나 전기 자동차 구입 계획이 있는 분들께서는 일정과 사업량을 잘 확인하셔서 필요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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