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7일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매개로 주민간 소통 및 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5명 이상이 참여하는 독서 동아리 20곳을 공개 모집해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독서 동아리 모집이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도서 연구 및 독서, 문화활동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동아리 가운데 구성 인원이 5~10인 이내이면서, 최소한 한달에 1회 이상의 정기모임을 실시하는 동아리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와 강사 중심의 그룹 스터디 형태의 학습 동아리, 특정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오는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20개 동아리를 모집하며, 신청서는 푸른길도서관 및 청소년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동아리에는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공간 제공을 비롯해 동아리별로 최대 45만원 상당의 도서 구입비 및 재료비가 지원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도서관과(☎ 607-254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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