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80%이상 줄이는 저녹스 보일러.
올해 총 사업비 6억1,000만원으로 진행되는 광산구 지원사업은, 일반가구에는 20만원,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에는 6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또는 열량 61,900kcal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올해 설치한 보일러만 해당된다.
신청서는 우편으로만 접수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지급 대상 가구는 지급요청서 접수순으로 선정하고, 저소득층과 10년 이상 된 낡은 보일러 교체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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