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박재남 센터장)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푸드브릿지) 프로그램은 ‘숲속나라 버섯요정’을 주제로 느타리버섯 키우기, 버섯피자 만들기, 버섯 활동지 개발 등 어린이들이 버섯을 직접 보고 만져보는 체험을 통한 다양한 편식예방 영양 교육으로, 버섯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친밀감을 형성함으로써 식습관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둔 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48개소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버섯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내용에 매우 만족스럽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재남 센터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 인정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흥군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15년 10월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개소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관내 어린이 급식소 54개소(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조리환경 위생관리, 어린이 식생활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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