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8일 밤 11시 45분께 전남 고흥군 풍양면의 한 물미역 보관 냉동창고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이를 목격한 김 모씨가 신고로 긴급출동한 고흥소방대 소방관 50여명과 소방차 19대에 의해 화재발생 3시간여 만에 진화 됐다.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풍양면 서풍마을 김 모(60‧남)씨의 미역 창고 4동 가운데 1동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일부는 소실됐고 나머지 3동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막는데 주력해 창고에 보관된 물미역, 냉풍기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3천여만원의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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