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해남군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설치 장소는 해남군청 종합민원실과 해남군 보건소 등 2개소이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정신과 진료에 적극적이지 않은 사회 풍토상 개인이 직접 검진을 시행하므로 사생활 노출의 위험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검진은 3~5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출력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진결과 정신건강 주의 및 위험군으로 나온 군민은 원할 경우 전문상담, 치료 연계 등 무료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남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심리검사와 임상자문의 상담, 주간재활프로그램, 경로당 이동건강상담실, 아동청소년 자살예방교육 등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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