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함평소방서(서장 김재승)는 겨울철 건축공사장 화재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합동 소방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발생한 이천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2020. 4. 29.), 서대문구 공사장 화재(2020. 2. 9.)등 최근 5년간 대형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430명(사망33명, 부상397명)에 달하며 화재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작업시 부주의(81.1%)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함평소방서 안전대책 담당 소방위 김순남 등 2명은 함평군 내 공사장 2개소를 방문하여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주 공사감리원 배치,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및 위험물 취급, ▲건축․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함평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화재안전 컨설팅, 관계인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