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군(군수 김순호)이 무주택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시작됐다.
구례군은 2019년 6월 첫 삽을 뜬 구례읍 봉서리 일원(한국전력 구례지사 뒤) 국민 임대주택의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지난 1월 18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사회취약계층의 주택난을 해소하겠다는 민선 7기 구례군 군수공약사항으로 총사업비 116억을 투입하여 6,430㎡의 대지에 2개동, 지상 9층으로 건립됐다. 총 100세대 규모의 4가지 유형으로 전용면적은 22㎡형(56세대), 26㎡형(12세대), 33㎡형(28세대), 48㎡형(4세대)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지난해 5월 입주자 100세대 모집에 337명이 신청하여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1월 26일 기준으로 100세대 중 55세대가 입주해 있다. 입주지정기간은 2월 18일까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 임대아파트 주변 산책로와 조경시설을 보완하여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아직 입주하지 못한 군민의 입주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 사무소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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