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신우철 완도군수가 '착한 임대료 챌린지'에 동참했다.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기초지방정부 중심으로 정부의 임대료 지원 정책을 홍보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정부는 임대료를 인하하는 ‘착한 임대인’에게 최대 70% 세액공제를 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완도군도 건물분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15명의 임대인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였으며, 46명의 임차인이 임대료를 인하 받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할 수 있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해 7억 7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587개 사업체에 공공요금 등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5억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착한 임대인’ 관련 문의는 완도군청 세무회계과(☏550-523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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