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및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1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가 근로소득 일부를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칭해주는 제도다.
시에 따르면 현재 330여 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올해 1차로 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개다.
최대 3년간 근로활동 및 통장을 유지하면 만기 시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438,145원)이며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 대상자도 중위소득 기준을 충족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많은 대상자들이 이를 통해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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