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총 18억을 투입하는 2021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337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5명,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20명으로 총 392명이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6월 18일까지 코로나 19 방역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참여자는 정보화, 환경정화를 비롯해 공공기관 발열체크 안내, 방역지원 사업 등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 지원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쌍봉동, 서강동, 동문동에 배치해 거동이 불편한 시내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12월 공공일자리사업 신청 접수를 받아, 만 18세 이상 만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가족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자 가운데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했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 15시간, 정보화사업은 주 40시간이며, 시간당 임금은 8,7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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