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지난 22일 포항공대 포스텍 교육혁신센터(센터장 홍원기)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대학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창의융합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창의융합교육프로그램 및 원격교육프로그램 활성화, △대학 내 시설 탐방 및 대학 부설연구소 운영의 창의캠프 참여 활성화, △우수 학생 유치 및 대학 홍보 활성화를 등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의융합형 발표토론식 R&E 프로그램,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포스텍의 교수와 학생들이 비대면 방식의 교육멘토로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텍 홍원기 교수팀이 개발한 보안이 우수한 무료영상회의 솔루션 “V-meeting”을 활용하여 원격교육프로그램 참여, 진로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교류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창의융합형 발표토론식 프로그램의 개발자이자 무안교육지원청 자문위원인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전 포스텍 인문사회학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무안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의융합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란 교육장은 “이번 교육협력을 계기로 포스텍의 우수한 온・오프라인 창의교육프로그램의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창의융합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향후 여러 대학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