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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사평면사무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 25일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일시 폐쇄...군, 임시 민원 시설 운영
  • 기사등록 2021-01-25 14: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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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4일과 25일 화순군 공직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평면에 근무하는 전남 712번 확진자는 기침 증상 등이 있어 24일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저녁 화순군은 긴급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사평면 주민, 행정복지센터 직원,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관계자 등 236명의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25일 오전까지 검사가 끝난 54명 중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전남 71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5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8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화순군은 25일 하루 동안 사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일시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별도 민원처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 712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화순군은 전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이동 경로 등에 관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발표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다소 꺾였지만 이럴 때 방심하면 더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다”며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적 모임과 다른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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