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월부터 장기간 방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주인 없는 노후, 위험 간판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를 위해 광산구는 21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건물주 등의 신청.접수, 노후간판 현장 전수조사 등을 실시한다. 이후 간판의 노후화 정도, 위험도 등을 고려해 대상 간판을 선정하고, 6월까지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주인 있는 간판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주인 없는 것들은 건물주·관리자 등의 동의를 얻어 철거를 진행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쇄·이전으로 장기 방치된 간판, 훼손이 심해 추락사고 위험 등이 있는 간판, 관리자 없이 도로변에 방치된 간판 등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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