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역 벤처창업 선도 대학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창업보육센터가 2020년 8월 준공한 생산형창업지원관(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540번지)에 입주할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제조업 영위기업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3억 원 이상, 서비스업 등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2억 원 이상인 중소벤처기업이다. 단, 대기 유해 물질.특정수질유해물질·소음 또는 분진 배출기업, 유해화학물질 관련 기업,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 업종 및 건축법 시행령 제3조 제1종 근린생활시설에서 가능한 업종은 신청이 제한된다.

모집공간은 생산형창업지원관 내부 생산실(공장형)과 보육실(사무형) 공간으로, 현재 잔여 공간인 생산실(6실) 및 보육실(5실)을 합쳐 총 11개 실에 대해 입주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 기간은 최대 20년으로 3년 단위로 재계약하며, 입주기업은 매월 국유재산사용료로 3.3㎡당 24,700원과 관리비로 3.3㎡당 2,000원을 부담한다. 또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전화, 인터넷 등의 공공요금은 입주기업별 사용량에 따라 실비로 부담한다.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혜택으로는 생산형창업지원관 내 비즈니스 지원 공용공간으로 비대면 화상 회의실 및 일반 회의실, 세미나실, 교육장, 전시홍보실, 휴게실(카페) 및 주차장 이용은 무료이며 사무공간에는 냉난방(시스템에어컨) 시설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최종 입주기업 선정은 입주 신청 후 창업보육센터 산하 POST-BI 입주기업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입주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이메일, 우편 및 방문 접수 중 택일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대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www.mokpobi.net) 참조 및 창업보육센터(Tel : 061-450-6259)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종명 창업보육센터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남악캠퍼스 내 최신 시설을 갖춘 생산형창업지원관이 준공돼 지역 창업기업에 저렴한 생산기반 시설 및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는 만큼, 참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많은 입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