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을 이용하는 영광주민 및 관광객들이 초기 화재에 유용한 소화기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내 전통시장인 터미널시장과 굴비골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위쪽으로 어두운 밤에도 확인 가능한 형광 재질로 깃발을 제작 ‧ 설치하여 가시성을 확보했다.
이는 예방 ‧ 대비 ‧ 대응 단계별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하여 초기 화재 대응능력 향상 및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소방서는 담당자를 지정하여 매달 전통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92개소를 점검하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 중이다.
이정호 예방안전과장은 “시장 상인 뿐 아니라 전통시장을 애용하는 군민 모두가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알려주는 깃발을 통해 ‘이 시장에는 저기에 소화기가 있구나’ 하고 한 번쯤 위치를 익혀 보는 것도 화재에 대한 대비라 생각하며 보이는 소화기 및 형광 깃발을 지속적으로 보강 설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3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