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습적 학대를 받던 아이들이 편의점의 도움을 받는 일이 많아지고 특히 지난 6월 경남 창녕의 한 편의점에서 눈에 멍이 든 여자아이를 한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에 강진경찰에서는 아이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점포들을 활용해 점주 및 종업원에게 피해아동의 표정, 행동 체크리스를 안내하고 편의점이 아동학대 신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계산대 부근 등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물을 부착하여 주민들의 신고를 독려하였다.
박승기 강진경찰서장은 “집 안에서 일어나는 훈육의 한 과정이라는 인식이 많아 아동학대 신고를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에 관심을 가져달라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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