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외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 3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해당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과 공직자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해 1~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작년 최하위권인 5등급의 불명예를 안았던 나주시는 연초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작년 청렴도 하락 원인인 공유 및 부서별 개선시책 52건을 발굴, 추진해오는 한편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부패취약분야 실태점검 모니터링 등 청렴도 개선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작년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심기일전해온 결과 종합 3등급의 좋은 결과를 거뒀지만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시정, 부패없는 공직사회, 깨끗하고 청렴한 나주 건설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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