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농업 전문 인력의 산실인 여수시농업인대학이 졸업생 63명을 배출했다.
여수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졸업생 대표 6명만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및 시상, 축사, 수료사, 학습활동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은 실시간 온라인 참여(줌,zoom)로 졸업식에 참여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개교해 15년 동안 30개의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졸업생은 1,050명에 이른다.
올해는 2개 과정 ‘과수반’과 ‘양봉반’에 지난 4월 각각 40명이 입학해 이론과 실습 및 현장교육을 병행한 유망과수 재배기술 및 꿀벌 사양기술을 배웠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및 비대면 실시간 교육을 병행하여 총 17회, 64~68시간을 운영했고, 이중 80% 이상을 이수해야 졸업 요건이 충족됐다.
농업인대학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졸업생들께서는 여수의 농업과 농촌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시고, 이번에 습득한 전문지식을 발판 삼아 지역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농업인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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