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인명구조견과 구조견 운용자(핸들러) 2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 종목은 종합수색으로 흔들다리, 시소, 사다리, 터널, 허들, A판벽 6가지 장애물을 통과한 후 구보로 산악수색지역으로 이동해 구조대상자 2명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명구조견 장고는 지난 2018년 12월 산악119구조대에 배치되어 2년간 약 50여회 출동하여 1명의 생존자를 발견하였고 지난해에는 의로운 반려동물로 선정되어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산악119구조대에는 인명구조견 장고 외에도 강풍, 용맹 등 3마리의 인명구조견이 지리산 조난자를 비롯, 치매 실종자 수색, 인명구조 등에 동원되어 활약 중이다.
전남소방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핸들러를 통해 인명구조견에 대한 수색훈련, 산악적응훈련 등 현장투입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남119인명구조견이 전국 최강의 수색 전담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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