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례경찰, 순직경찰관 6주기 추모상 제막식 가져
  • 기사등록 2020-11-27 20:39:4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구례경찰서(서장 강은석)는 27일 경찰서 본관 1층 현관에서 故 배문수 경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상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 소속이었던 고인은 지난 2014년 4월 7일 무전취식자를 파출소로 임의동행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만 41세의 젊은 나이로 순직하였으며, 재직 중에는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 하는 등 동료들로부터 존경을 받던 모범 경찰관이었다.

 

이번 제막식에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구례경찰서장, 동료직원, 유족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은석 구례경찰서장은 추념사에서 故 배문수 경감 순직 6주기를 맞은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배문수 경감의 경찰 정신은 동료 경찰관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족은 “고인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찰 가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고 전했다.

 

구례경찰서는 본관 1층 현관에 마련된 추모공간에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겨 경찰 동료와 경찰서를 찾는 시민에게 고인의 경찰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16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