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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김남주문학제 11월 24일부터 비대면으로 열려 - 김남주 영상시 제작, 김남주 시화전 등 진행
  • 기사등록 2020-11-25 18: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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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故 김남주 시인을 기리는 김남주 문학제가 올해는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한국 민족문학사에서 길이 빛나는 민족시인 故 김남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시인의 고향인 해남에서는 매년 가을 김남주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별도의 행사없이 시화전과 영상시 제작 등이 진행되고 있다.

 

‘민족시인 김남주 전시회-옛마을을 지나며’시화전은 해남 전시와 광주 전시로 나누어 열린다. 해남 전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해남읍에 소재한 일상판타지에서 개최하며, 김남주 시인들의 대표작들을 시화로 제작해 전시한다.

 

광주전시는 2021년 1월 15일부터 1월 30일까지 광주 오월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어머니" "옛 마을을 지나며" 등 김남주 시인의 대표시를 시인의 육성과 영상을 결합한 영상시로 제작해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남주 기념사업회 김경윤 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지지만, 민족시인 故 김남주의 문학정신을 기억하고자 하는 시화전, 영상시 감상 등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故 김남주 시인은 80년대 한국 민족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1977년 여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 "진혼가", "나의 칼, 나의 피", "조국은 하나다", "솔직히 말하자", "이 좋은 세상에", "사상의 거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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