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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재래식 화장실 Zero화’ 인증서 전달 - 구례군 아동최저주거기준개선을 위해 앞장서
  • 기사등록 2020-11-24 19: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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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군수 김순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와 지난 24일 아동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금62,600,000원을 전달과 함께 ‘재래식 화장실 Zero화’를 선포하였다.

 

지난 03월 20일 구례군관내 주거취약계층아동의 주거지원을 시작으로 구례군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MOU를 맺고 아동최저주거기준개선을 위한 ‘재래식 화장실 Zero화’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였다.

 

‘재래식 화장실Zero화’프로젝트는 아동최저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의 대표사업으로 아동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구례군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시군에 확산 예정이다.

 

‘재래식 화장실Zero화’는 2주간 구례군 관내 아동의 주거환경 전수조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9세대를 선정했으며 아동가정 9세대에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장은 “이제 구례군에는 더 이상 재래식 화장실을 쓰거나 찬물로 씻어야하는 아이들은 없다. 이 일을 시작으로 구례 아이들의 삶의 질이 나아져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며 “구례를 시작으로 전남의 모든 아동들은 깨끗한 화장실에서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피해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주거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그 중 따뜻하고 쾌적하지 못한 화장실은 가장 큰 문제였다. 이번을 계기로 구례군 아이들이 따뜻한 화장실을 사용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구례군 자체에서 제도적 개선을 통해 아동최저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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