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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펼쳐 - 취약계층 건강 증진 기여…안부살피기 등 1석 2조 효과 거양
  • 기사등록 2020-11-24 14: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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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매주, 고흥종합병원(이사장 류형식)으로부터 밑반찬과 다이닝룸(대표 이다은 ‧고흥읍) 에서 건강음료를 지원 받아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에 지원을 해오고 있다.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에 밑반찬과 음료를 배달해 드리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 두곳에서 지원받은 밑반찬과 음료수는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정신질환이나 알콜 의존증이 있는 청장년 1인 가구, 지적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10가구의 사례관기 가구에 배달해 드리면서 안부를 살피고 있다.

 

특히, 고흥종합병원의 밑반찬 기부는 올해로 10년이나 됐는데, 지금까지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총 4천5백여개의 밑반찬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올 3월에는 다이닝룸의 건강음료 기부까지 이어져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은 물론 배달과 안부살피기를 통해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기여를 하고 있다.

 


밑반찬과 건강음료를 지원받는 한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아가 다 빠져서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 매사 의욕이 없었는데 사례관리를 통해 치과치료와 틀니 지원도 받고 매주 반찬과 음료까지 지원받아서 건강이 매우 좋아졌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새로운 사랑과 희망으로 작용해 이들이 홀로 설 수 있는 용기가 된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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