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은 10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에게 수여되며 농업분야 산업포장은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대, 소득증대, 신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창출한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백록다원 백종우 대표는 1998년 고향인 보성으로 귀농한 후 20년 넘게 차(茶)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였으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으로 지정되면서 차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
백 대표는 일찍이 친환경 농법 재배를 실시하고 주변 농가들에게도 전파시킴으로써 친환경 단체 인증을 취득하는 등 안심 먹거리 제공에 힘썼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에 뛰어들어 6차 산업의 틀을 마련하고, 녹차씨앗을 제약회사에 납품하는 등 새로운 소득 창출원 발굴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종우 대표는 “보성 차산업 발전을 앞으로도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역의 모든 차 농가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 농업을 실천하고, 대한민국 농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 대표는 상지대학교 평생학습부를 비롯한 지역 학교인 다향고등학교에서 차 재배법 등을 강의하며 수십 년간 쌓아온 영농기술을 나누고 친환경녹차재배 기술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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