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옥관 새마을지도자전라남도협의회장을 비롯한 삼일동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미꾸라지 방류와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치러진 이번 행사는 미꾸라지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 효과가 기대된다.
홍명우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친화적 방제로 환경보호와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하천 수질개선 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여수시협의회는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는 생명살림국민운동 선언을 통해 유기농 태양광발전소 건설, 나무와 양삼(케냐프)심기, 비닐·플라스틱 사용 및 수입육고기를 감축하는 '1건(建), 2식(植), 3감(減)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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