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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준법지원센터-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취약계층 지원활동
  • 기사등록 2020-10-22 14: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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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와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지부장 박길수)가 코로나19 위기경보 1단계 거리두기 완화에 맞추어 공동으로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실시하였다.

 

2020. 10. 21. 목포준법지원센터 직원 및 사회봉사 대상자와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직원 등 총 19명이 목포시 서산동의 독거노인 주거지를 방문하여 도움을 주었다.

 

수혜자 정00(여, 84세)은 목포시 노인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으로 고령에 청각장애가 있으며, 오랜 기간 혼자 생활하며, 집 청소를 하지 못해 불결한 환경에서 생활하였고, 냉장고 등 전자제품이 없어 음식물을 싱크대에 방치하여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 처분을 받은 사람 10명도 함께 힘을 보태 불필요하고 오래된 물건을 폐기하고, 표백제로 벽과 바닥을 닦아 내는 등 어두운 집안을 밝게 만들었다. 또한 주거환경의 열악함을 개선하고자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에서 신형냉장고를 기증하였고, 목포준법지원센터 직원들의 성금으로 전자렌지가 지원되었다.

 

목포시노인복지관 정병순 관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 후 최근 재개관하였으나, 예년보다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모처럼 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나타내었다.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박길수 지부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농협이 동참하게 되어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였고, 목포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준 모범적인 사례가 되었다.”며 소회를 나타내었다.

 

목포준법지원센터와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는 2020. 7. 9.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신안백길해수욕장 쓰레기 수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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