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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김숙희 시낭송가, 시낭송 공연예술가로 거듭나다.
  • 기사등록 2020-10-19 12:19:18
  • 수정 2020-12-13 1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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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난 10월17일 공립 해남공고(교장 조영천)에서 근무하는 김숙희 영어교사가, 한국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인증하는 시낭송 예술인으로 정식 인증서를 받았다.

 

문학이 아니라 시낭송 공연예술 분야로 인증을 패스해서 이제 정부재단이 인정한 공식적인 '시낭송 공연예술가'로 거듭난 것이다. 지난 8월에 네이버에 정식 예술가로 인물등재 된 이후로 연이어진 쾌거이다.

이번 인증통과는 인터넷과 언론사  지명도, 심사위원 이력 중에서 총 3회의 전국낭송대회 심사위원장의 경력, MBC TV 전국방송의 10분간의 낭송 홍보 인터뷰와, 행사공연들의 실적내용을 검토 받아 최종 위원회까지 석달간에 걸친 심사로 이루어졌다.

김교사는,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대상(수상분야 전국시낭송대회 다관왕 1위)과 언론사협회 주관 자랑스런 한국인인물 대상, 대한민국인성교육  대상 수상 기록의 보유자로 서울 김소월 낭송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전국시낭송대회 8관왕으로서 지난해 실시한 전국영시낭송대회까지도 대상을 걸머쥐며 낭송의 넓은 영역대를  다루었다.

 

이번 인증의 의미는 이제 낭송이 문학행사를 포괄하여 각종 공연예술로 새롭게 탄생하는데 김교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 받은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한민국 스타낭송가로 활동하며, 문예창작 박사학위 수료자로서 현재 송수권 시인 작품론으로 논문을 집필중인 김숙희 교사는, 낭송이 낭송학으로 분리되어 정식 커리큘럼으로 탄생하는 그 날을 꿈꾸며, 낭송을  학문적으로 접근하며 연구적 자세를 계속 지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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