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10월 16일 Wee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고흥청소년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과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정희 교육장(왼쪽)과 아시아문화원 이경윤 센터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관내 유‧초‧중‧고교 문화예술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활용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연계 △고흥청소년단편영화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문적 정보 및 프로그램 지원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필요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문화원 민주평화교육센터 이경윤 센터장은 “많은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고흥 지역처럼 관내의 모든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일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고흥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이 매우 인상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김정희 교육장은 “우리 미래의 주인공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단단한 주춧돌이며, 창의적 영감을 퍼 올리는 깊은 샘물의 역할을 담당할 문화적 환경을 어떻게 만나게 해 줄 것인지 고민하고 이를 위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교육지원청은 오는 26일 박지성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기관사회단체장, 고흥교육참여위원, 고흥학부모네트워크임원, 군민 등을 모시고 ‘제9회 고흥단편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