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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4일 ‘테라피’ 브랜드 선포 - 질병 예방과 치료, 쾌적한 환경 등 생명도시 상징
  • 기사등록 2009-10-14 18: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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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마케팅의 핵심이 ‘테라피’에 모아진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14일 군민과 주한외교사절단,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릴 2009 화순 풍류문화큰잔치 개막식에서「테라피(therapy) 화순」브랜드 선포 행사를 갖고 군의 마케팅을 ‘테라피 화순’으로 집약할 방침이다.

군 대표 브랜드인「테라피 화순」은 백신공장, 전남대학교병원 등 최고의 인프라를 갖춘 화순이 질병 예방과 치료에 있어 최고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만든 브랜드로 화순의 맑고 깨끗한 물과 공기,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을 형상화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테라피 화순」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관광의 블루 오션을 찾아 의료․체험․녹색․농촌 관광, 즉 메가 MEGA(Medical, Experiencial, Green, Agricultural) 투어리즘을 실현하고자 하는 화순군의 비전과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디자인의 녹색은 화순군의 명산인 모후산, 백아산, 만연산, 옹성산 등과 자연 속의 맑은 공기를 상징한다.

청색은 건강의 근원인 생명의 물로서 만연폭포, 구암폭포, 사평폭포, 지석강, 화순온천 등을, 적색은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화순군의 일조량과 아래 부분의 갈색은 화순군의 비옥한 토양을 각각 상징하고 있다.
 
전완준 군수는 이 날 브랜드 선포와 함께 “지역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테라피 화순’ 브랜드가 화순의 상징화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브랜드를 아끼고 사랑함으로써 테라피 화순을 실현할 때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유산을 남기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전 군수는 “우리 고장 화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하니움에서 ‘테라피’ 브랜드 선포식을 갖게 된 것은 화순 융성을 기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 디자인을 기획할 때 테라피의 개념을 폭넓게 도입, 행정의 일관성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테라피 화순’ 브랜드를 통하여 그간의 낙후된 이미지를 극복하고 생명과 건강도시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전국 10대 살기 좋은 지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홍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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